성동구에 사는 58년생 남자분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가족보험을 진행하고 싶어서 아마도 여기저기 비교도 해보고 어떤분에게 의뢰를 하는것이 좋은지 몇일동안 알아보셨다고 합니다.
정직하게 양심적으로 해주실것 같아서 전화를 주셨다고 했습니다.두 내외분은 병력이 있으셔서 유병자로 해야하는 상황이고 자녀 두분은 병력사항은 특별하게 없었으나 따님의 경우 치료력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두 내외분은 기존에 보험이 있으셔서 수술비특약으로 구성을 원하셨고 따님은 순수한 암담보만 보장되는 암보험과 실손보험이 있어서 보완을 원하셨고 아드님은 전혀 보험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최적안을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셔서 기존에 항상 해 왔듯이 작업을 하여서 보내드렸습니다.
사람마다 결정하는 방식이 다 틀리겠지만 이번 경우에는 정말로 믿을만한 사람에게 맡기고 싶다는 마음을 간절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검토를 하시고 몇일후 진행을 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셔서 심사진행을 도와 드렸습니다.
아내분은 325질문에 걸리지 않아 진행하는 데 문제는 없었으나 남편분은 얼마전 수술을 한 이력이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가입이 안되는걸로 알고 계셨습니다.
2년이내에 입원을 하거나 수술을 한 이력이 있으십니까?에서 걸린다고 다른 쪽에서는 힘들다고 하신듯이 보였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말씀을 다시 드리고 조건에 맞추어서 심사의뢰를 하였고 심사통과가 되어서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렸고 실제 고지한 내용도 다시금 알려드렸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입이 가능하기에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따님은 타사보상 이력이 있어서 따님과 따로 의사소통을 하여서 심사의뢰를 하였습니다.아버님께서 미리 가족보험에 대해 준비하려는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따님도 제 영상과 블러그등 사전조사(?)를 하고 나서 믿을만한 분이구나 라는 마음을 통화하면서 느껴질수 있었습니다.그래서 더욱 세심하게 보험을 준비해 드릴수가 있었습니다.
무해지보험을 보통은 장점을 얘기하면서 권하는데 오히려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른 분들과는 좀 다르네요..." 하셨다.몇번의 확인작업을 하고 결국은 무해지보험으로 진행을 도와 드렸습니다.
직접 만난 아버님의 인상은 한국의 전형적인 아버지 상이라고나 할까 반갑게 대해 주시고 기존에 가입한 보험도 분석해 달라고 보험증권도 가지고 나오셔서 세심하게 잘 유지하도록 장단점도 추가적으로 잘 알려드리고 4인가족의 계약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물어볼 사람이 마땅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좋은분을 알게되어 고맙다고도 하셨습니다.
보험을 잘 유지하겠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일이 있게 되면 연락을 주겠다고도 하셨습니다.
계약을 하고 돌아서면 연결고리가 없게 되어 잊혀지게 마련입니다.이 경우도 계약을 잘 했으니 보험금청구 때나 연락받으면 되겠지라고 할수 있겠으나 나같은 경우엔 고객이 나를 잊지 않도록 나만의 방법으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드린다.
그부분도 잘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어떤 고객님은 제게 그런말 을 합니다.재무설계사님은 항상 제 곁에 있는 거 같아요.잊을래야 잊을수가 없네요...ㅎㅎ
사실상 고객관리는 참 힘든일입니다. 몇 안되는 고객이 있는 경우엔 상관 없지만 고객이 많아지면서 그분들에게 소홀 할수 밖에 없는데 주치의 처럼 항상 곁에 있게 해주는 것이 그분들에는 얼마나 큰 힘이겠는가?
코로나로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가족보험을 맡겨주신 성동구에 사시는 김00 아버님께 좋은 계약을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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